"손석희, '동승자 봤냐' 물어" 과천 접촉사고 피해자 주장

권라영 / 2019-01-29 13:25:00

손석희 JTBC 사장의 폭행 의혹이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접촉사고 피해자가 "손 사장이 전화해 동승자를 봤는지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 손석희 JTBC 사장이 접촉사고 피해자에게 전화해 "동승자를 봤냐"고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JTBC 제공]


지난 28일 TV조선은 2017년 경기 과천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이같은 발언을 보도했다.

피해자는 "손 사장이 과천 접촉사고가 보도된 직후 전화했다"면서 "2017년 4월 사고 처리 문제로 통화한 뒤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사장이 "그날 일을 누구에게 말한 적이 있냐", "동승자를 봤냐"고 물었으며, 특히 동승자를 확인했냐는 질문은 2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이 과거 접촉사고를 낸 사실이 밝혀졌다. 김씨는 당시 차량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 사장은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손 사장의 폭행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손 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출석할 날짜를 정해 알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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