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현직 부장검사, 암벽서 추락사

오다인 / 2018-10-04 09:54:26
암벽 하강 중 줄 풀려
경찰 "4일 중 현장 확인 예정"

서울동부지검 전석수(56) 부장검사가 3일 오후 1시께 도봉산에서 암벽을 타던 중 추락해 숨졌다.
 

▲ 지난해 3월19일 서울산악조난구조대가 서울 도봉산 우이암에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뉴시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 부장검사가 이날 서울 도봉산 선인봉 정상 부근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부장검사는 일행 3명과 함께 암벽에서 하강하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풀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전 부장검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되는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타살 의혹은 없으나 일행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4일 중 사고 현장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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