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또다시 '끼임 사고'

황정원 / 2019-03-05 09:58:00

지난해 12월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노동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 화력발전소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4일 오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에서 하청업체 소속 윤모(48) 씨가 컨베이어벨트 석탄 공급 설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검진 결과 윤 씨는 갈비뼈 골절 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이송되는 석탄을 연료 보관 장치에 분배해주는 장치인 '트리퍼'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났다.

김용균 시민대책위 측은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 이후 태안화력발전소에 2인 1조 근무가 정착되면서 큰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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