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전 물류센터 또 사망사고

오다인 / 2018-10-31 11:59:52
컨테이너 문 닫다 트레일러에 들이받혀
8월에도 아르바이트생 감전으로 숨져

대전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직원이 택배 상차작업을 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다. 지난 8월 아르바이트생이 감전으로 사망한 지 두 달여 만이다.
 

▲ 택배 물류센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3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10분께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유모(33)씨가 다른 직원 A(56)씨가 몰던 트레일러에 치였다.

사고 당시 유씨는 택배를 컨테이너에 싣고 난 뒤 문을 닫으려던 중이었다. 이때 상차작업을 하려고 후진하던 트레일러가 유씨를 들이받았다.

유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를 채 못 넘기고 30일 오후 6시20분께 숨졌다.

앞서 8월6일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김모(22)씨가 감전 사고를 당해 열흘 만에 사망했다. 김씨는 컨베이어 벨트를 청소하던 중 누전되는 기둥에 몸이 닿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유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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