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4일 경제단체장 靑초청 오찬…경제 부진 해소방안 논의

남궁소정 / 2019-10-02 09:50:36
대한상의, 경총, 중기중앙회, 무협 4대 단체장과 간담회
靑이 제안…수출 부진 등 '경제 위기론' 돌파 논의할 듯
日 수출규제 논의후 3개월 만에 경제단체 靑 초청 행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4대 경제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실상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준(準)디플레이션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경제 전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간담회는 청와대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인 경제인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다.

다만,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회동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에 초청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수출 부진과 마이너스 물가로 '경제 위기론'이 나오는 상황을 놓고 경제계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우리 재계의 대응 현황, 내수 급감 등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경제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7월 10일 이후 석 달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경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총자산 10조원 이상의 국내 대기업 30개사 총수 및 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하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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