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리의 뷰티판도라] 셀럽스킨, 그 비밀의 문을 열다-수지 편

UPI뉴스 / 2018-12-25 13:51:57
수지의 이미지컨설팅과 피부관리 전담하는 피부 전문가의 꿀팁
▲ ‘미쓰에이’의 수지

 

이름만 들어도 남녀 불문,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셀럽이 있다. 수지. 그녀는 국내 유명 기획사인 JYP엔터테이먼트가 발매한 ‘Bad But Good’ 앨범과 함께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여성 아이돌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심 멤버이다. 

 

수지는 미쓰에이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매번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 그녀의 사소한 행보마저 큰 이슈가 됐다. 그중에서도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은 그녀를 세상의 중심으로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숨겨진 연기력도 드러냈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그녀의 존재감과 주가는 하늘 높은지 모르게 치솟았다.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내며 시중에 회자되기도 했다.


건축학개론은 수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효과도 있었지만 다른 여자 연예인들을 단번에 밀어내며 당당히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거머쥐게 했다. 수지는 이제 국민여동생을 넘어 완숙미 넘치는 여인의 향기로 대중 앞에 다가서고 있다. 


이런 그녀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어떻게 관리할까? 헤어, 패션, 메이크업 등 수지의 외모 관리법에 궁금증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 특히 그녀의 피부 관리법은 여성 팬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이야기다. 수지의 이미지컨설팅과 피부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피부 전문가 한규리 원장이 그 비밀의 문을 연다.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수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여동생 수지양을 올해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수지양은 청순가련하고 밝은 이미지라 누구에게나 여신으로 통하죠. 많은 남성 팬들은 그녀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여기는 듯해요.


수지양은 이런 이미지와 달리 사실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예요. 성실한 면도 있고요.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약속시간을 어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수지양은 언제나 약속시간이 되면 꼬박꼬박 얼굴을 비추곤 해요.

하늘이 내린 피부 하지만 바쁠 때는 가끔 예민한 반응 


수지양을 처음 본 순간 ‘정말 하늘이 내린 피부를 가졌구나’는 생각을 했어요. 피부전문가 입장에서 판단해도 그녀의 피부는 정말 최고예요. 스케줄이 바쁠 때 수지양 피부는 가끔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도 해요. 수지양도 일반여성처럼 건성피부에 속하거든요.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 수분 공급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수지양은 떡볶이를 아주 좋아하는 ‘떡볶이 공주’예요.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하죠. 일주일에 6일은 반드시 떡볶이를 먹어요. 사실 매운 음식은 피부에 좋지 않아요. 가끔 “매운 음식을 자제하라”고 말하면 그때마다 수지양은 “다른 건 몰라도 떡볶이는 절대 포기 못해요”라며 결사항전(?)의 자세를 취하죠. 수지양의 피부는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예민함과 건성이 함께 나타나는 피부예요. 이 때문에 향후 발생 가능한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했어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폼클렌징은 사용하지 못하게 했어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샤워하는 것을 적극 권했죠. 


예민한 피부엔 오일, 향, 알콜성 화장품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수지양에게 이런 성분들이 포함된 화장품 사용을 금지시켰죠. 뿐만아니라 딥클렌징 등을 이용한 각질 제거도 제한했어요.


건성피부 보완을 위해서 촬영이 없을 때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노력했어요. 수분 앰플과 수분 크림을 주로 사용했죠. 집에는 항상 가습기를 틀게 했고 창문은 조금 열어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했어요.

맘 편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피부 관리법일 수도


바쁜 스케줄에도 늘 피부관리에 참석했던 ‘떡볶이 공주’ 수지양이 한동안 관리실에 나타나지 않아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로 연락해보니 내년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연출 유인식)’ 촬영 때문에 모로코에 가 있더라구요. 배우 이승기씨와 함께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직업정신이랄까. 먼 타국까지 촬영을 떠난 수지양의 피부상태가 나빠지진 않을까 우려했죠. 당장에 볼 수 없으니 점검할 수 없었지만 그나마 수지양의 밝은 목소리를 들어 기뻤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과 달리 모로코에서는 낮에만 촬영하고 밤에는 휴식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죠. 수지양에게는 촬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이 되는 듯했어요.


좋은 피부를 가꾸는 데는 전문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관리법 중 하나는 맘 편히 쉬는 거예요. 어쩌면 모로코에서 돌아온 수지양의 피부가 전보다 더 좋아 질 수 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전화기 넘어 들려온 그녀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편안함과 힐링 그 자체였으니까요.

독자 여러분, 가끔씩 모든 걸 내려놓고 쉬세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제품과 전문적인 피부 관리는 필요해요. 하지만 마음의 안정과 휴식은 좋은 피부관리 기법이자 관리의 기초예요. 어쩌면 맘편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피부관리법일 수도 있답니다.

 

(주)비포앤애프터바이오 한규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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