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영국 여성, 1차 검사서 '음성' 판정

오다인 / 2018-09-10 09:29:40
발열·기침 등으로 의심환자 분류
2차 조사 때까진 격리조치 유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영국 여성(24)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가운데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정병혁 기자]


이 여성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자 A씨(61)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2차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격리조치가 유지될 예정이다.


A씨와 2m 이내에 접촉한 밀접접촉자 21명은 자택격리 상태에서 각 지역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으며, 비행기에 동승한 단순접촉자 440명은 수동감시를 받고 있다.

잠복기인 14일 동안 밀접접촉자는 보건소의 집중관리를 받고, 단순접촉자는 보건소의 연락을 받으면서 의심증상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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