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사건 핵심인물' 건설업자 윤중천 체포

임혜련 / 2019-04-17 09:08:00
김학의 수사단, 사기혐의로 윤중천 신병 확보
윤중천, 뇌물공여 및 성폭행 의혹 받고 있어

검찰이 17일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 검찰은 17일 '김학의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을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UPI뉴스 자료사진]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오전 윤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사단은 윤 씨의 금전거래 등을 조사하던 중 윤씨 동업자와 5촌 조카 등 윤씨 주변 인물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수사단은 그 과정에서 윤씨의 개인 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은 윤씨의 자금 흐름을 수사하다보면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단서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넸다는 뇌물 공역 의혹과 원주 별장 등지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혜련

임혜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