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김태성, 모그 등 9명의 영화음악 감독
한국의 존 윌리엄스를 꿈꾸는 9명의 음악감독들이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6일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SCORE SCORE SCORE,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가 그것이다.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SNO, 단장 장동진) 창단 25주년 기념 특별연주회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9명의 국내 유명 영화 음악감독들이 자신들의 대표적 영화배경음악(OST)을 소개하고 게스트로 '빛과소금'의 장기호 씨가 초청돼 SNO Pictures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이 콘서트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의 이동준, '명량', '1987', '검은사제들'의 김태성, '버닝', '밀정', '악마를 보았다'의 모그, '올드보이',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의 이지수, '비밀의 숲', '미생', '터널', '과속 스캔들'의 김준석, '마더', '해를 품은 달',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의 정세린, '내부자들', '뷰티인사이드', '아가씨', '군도'의 홍대성, '박하사탕', '호우시절', '아수라', '생일'의 이재진,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이들'의 최승현 등 총 9명의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지휘는 가수 김동률의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를 맡았던 이지원과 이동준 음악감독 전속 오케스트라 편곡자인 박성훈이 담당한다. 공연의 사회는 '빛과소금'의 장기호 교수가 진행하고 SNO Pictures 유정우 음악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이동준 음악감독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이지수 음악감독의 아리랑 랩소디 피아노 협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