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결국 가결…연말 공단 설립 예정

박종운 기자 / 2023-09-08 16:37:06
8월 본회의서 제동 '집행부 길들이기' 논란…시행일만 공표일→9월22일로 수정 경남 진주시의회가 지난달 본회의에서 보류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차수를 달리한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연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 진주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의장 양해영)는 8일 제2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안은 조례의 시행 일자를 수정한 것으로, 지난 1일 소관 위원회인 기획문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다. 수정안의 골자는  기존 '공표일 시행'에서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으로 변경한 내용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신현국 의원의 보류안 제출에 따라 당초 조례안을 보류한 바 있다. 당시 22명의 의원 중 12명이 보류안에 찬성하면서, 집행부와 갈등설이 불거졌다.

올해 연말 설립 예정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5개팀, 2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는 61.6%가 공단 설립에 찬성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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