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망경동 '다목적 문화센터' 계획대로 진행"…항소심 승소

박종운 기자 / 2023-09-07 13:26:04
일부 주민 반발로 1심 일부 패소 1년만에 정비계획 승소
철도공원·망진산 전망대 연계 남강 프로젝트 계속 추진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을 중심으로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의 이 같은 방침 표명은 전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 취소' 항소심 재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조감도 [진주시 제공]

7일 진주시에 따르면 남강 망진산변 '물빛나루쉼터' 계류장을 통해 유람선을 운행하고, 망진산에는 소망의 유등을 항시 전시하는 '유등테마공원'을 개장했다.

또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과 일호광장, 차량정비고·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는 철도문화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옛 진주역에서 다목적문화센터~남강~진주성으로 이어지는 문화공원을 추진 중이다.
 
그 중 다목적 문화센터는 올해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에 지정된 '남가람 문화예술특구'의 중요 문화 거점시설로, 조성이 완료되면 낙후돼 있던 천전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천전동 일원에는 2025년부터 망경비거테마공원,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등과 같은 문화시설이 차례로 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진주시는 2021년 8월 3일부터 망경동 일부 주민들의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반대로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 취소' 소송에서 1심 일부 패소했지만, 약 1년간의 항소심 끝에 6일 승소 퍈결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다목적 문화센터가 그 본래의 기능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와 어우러지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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