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서 열린 '진주의 빛'…조규일 시장 "K-콘텐츠 역량 과시"

박종운 기자 / 2023-09-04 10:03:48
진주시·브라질한국문화원 협업…"전시에 폭발적으로 호응" 경남 진주시의 실크산업과 유등축제를 홍보하는 '진주의 빛' 특별전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역대급 성과를 내고 폐막됐다.

▲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진주의 빛' 특별전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특별전은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마련됐는데, 1200개 진주실크로 만든 등을 터널 형태로 설치함으로써 남강유등축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켰다.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특별전 총 관람객 수는 11만2242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원의 연간 방문자 수가 2021년 1만5692명, 2022년 3만5782명과 비교하면, 이번 특별전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문화원 SNS에 게시된 전시 게시물에는'좋아요', 댓글, 공유 등 약 16만 개의 반응이 달렸으며 영상 게시물 조회 수는 약 53만 회에 이르렀다.

전시의 인기에 힘입어 진주시와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이미지 사운드(MIS) 박물관과 문화홍보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 진주시는 브라질 전역 18개 주에서 총 1600개의 의류회사가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브라질 의류산업 협회 ABIV와 진주실크의 남미 시장 진출 협력과 홍보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김철홍 문화원장은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준 진주시와 전시에 폭발적으로 호응해 주신 브라질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과 지자체 간 협업의 성공적인 선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문화콘텐츠가 K-콘텐츠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확산되어 문화 매력국가 홍보에 진주시가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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