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한 도로는 1977년 도시계획시설(소로문산 2-13호선)로 결정돼 40여 년간 미개설 상태로 있다가 2020년 7월 1일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자동 실효됐다.
이후 부동마을 내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해 2021년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부동마을 주민들은 편입 토지소유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적극적으로 진입도로 개설을 요청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과 함께 부동마을 도로(길이 90m, 폭 6~8m) 개설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빠르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민선 7기부터 시행 중인 문산지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산 덕남마을 도시계획도로'와 '문산 남동마을 도시계획도로', '소로문산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소로문산2-11호선'(서정마을) 도시계획도로와 '소로문산1-6호선' 도시계획도 개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면 낙후된 문산읍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도시계획도로에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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