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께 거제시 한 아파트 단지를 산책을 하던 A(80대) 씨가 쓰러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오후 6시50분께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열탈진으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해당 지역 기온은 27.4도였으나, A 씨 체온은 36.9도에 달했다.
이로써 지난 5월2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17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사망자는 A 씨 포함 5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138명(사망 1명)이었다.
한편, 경남도는 온열질환 응급실 관리체계 운영과 모니터링을 9월까지 지속키로 하고, 각 시·군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6차례 발송해 온열질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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