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분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가 진행되던 중 촬영용 드론이 추락해 한국인 관람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락한 드론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1000대의 드론쇼 촬영에 투입된 것으로, 신호 오류로 인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람객 2명이 허벅지와 발등에 500g가량 무게의 드론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쇼에는 잼버리 대원도 참가했는데, 이들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심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 새해맞이 드론쇼 중 드론 2대가 추락해 시민 1명이 다친 바 있다.
부산 수영구는 지난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두 차례에 걸쳐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M'은 '놀랍고 경이로운'을 뜻하는 영어 마블러스(Marvelous)의 약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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