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들어 '밥상머리 교육' '아동학대 처벌법' 주제 잇단 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최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달 들어 '밥상머리 교육'과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 필요성'에 이어 이번에는 '교육공동체 복원'을 주창하고 나섰다.
하윤수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사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교를 다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역설했다.
이어 "먼저 위축된 교사의 위상을 되살려야 학교를 정상화 할 수 있다. 학생에 대한 정상적인 생활지도마저 아동학대로 간주한다면 교사들이 생활지도를 기피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은 11일 오후 6시 기준 게시한지 4시간 만에 449개가량의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낳고 있다. 댓글도 103개나 달리며 지지를 받고 있다.
하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정상화에 꼭 필요한 협력대상은 바로 학부모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열기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학부모의 동참은 필수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의 학습권과 학교의 행정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회복-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범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한 뒤 "학생에 대한 기초·기본교육과 학생을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정신으로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동반자 의식을 되살려 교육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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