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가 7일 '실무직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서명함에 따라,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6급은 '팀장', 6급 무보직과 7급 이하는 '주무관'이라는 대외직명을 사용한다.
군은 1998년 지방 행정조직의 계(係)가 폐지되면서 계장을 대신해 담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담당'은 업무 처리 부서를 나타내는 업무 명칭인 동시에, 담당업무의 책임자를 지칭하는 직위 명칭으로도 혼동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 호칭을 통일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 개정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립에 기여해 소통 행정·책임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의 망개밥을 찾아라"…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의령군은 7일부터 '2023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7일 서동생활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는 '리치푸드(Rich Food), 한상을 차리다'는 주제로 마련된다. 참가자는 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주메뉴 1종을 한상차림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의령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아 우편과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을 위한 20팀이 선정된다.
본선은 오디션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식의 완성도, 전문성, 대중성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의 가능성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상금 총 1200만 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180만 원이 수여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의령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음식을 발굴해 대중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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