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아침 7시 28분께 부산 눌차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부부 사이인 선장 B(50대) 씨와 선원 C(여·40대) 씨가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C 씨는 끝내 숨졌다.
때마침 A호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D호가 A 호 전복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한 뒤 뒤집어진 선박에서 탈출한 B 씨을 구조했다.
해경은 헬기로 구조대원 9명을 긴급 투입해 전복 선박에 수중수색을 벌여 C 씨를 구조했으나, 구조 당시 의식 및 호흡이 없던 C 씨는 병원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선박이 높은 너울성 파도 영향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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