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 씨가 작업 중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심정지 상태로 빠진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 씨의 체온은 43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 근로자가 일하던 환경은 혼자서만 들어가 작업을 할 수 있는 특수한 공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부산에 내린 폭염경보 이후 3일까지 공식적으로 집계된 부산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상담 9건, 이송 5건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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