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2일부터 정상진료…20일만에 파업철회

최재호 기자 / 2023-08-01 22:13:25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인 1일 협상안에 잠정 합의, 2일부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된다.

▲ 부산대병원 노사가 1일 중재합의안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1일 오후 노사가 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중재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푼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심야까지 1차 협의를 바탕으로 1일 오전부터 2차 협의를 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중재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날 도출된 중재합의안은 △쟁점 불법의료 사안 발생 시 행위자 처벌조항 신설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각 병동당 1명씩 64명 증원, 중환자실 1명씩 20명 총 84명 증원 △비정규직 4개 직종 중 시설(1개 직종) 정규직화(총 501명 중 171명) 등이다.

이 중재안은 노조 대의원대회를 통해 과반수 찬성(찬반 투표)을 받으면 통과된다. 파업 철회로 노조는 2일부터 정상출근한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파업으로 인해서 부산·경남 시민께 불편을 겪게 해서 죄송하다.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정상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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