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 8월11일까지 82개작품 공연…먹거리-볼거리 풍성

박종운 기자 / 2023-07-29 06:56:03
국내 대표적인 야외연극제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28일 거창 수승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연극제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월 11일까지 계속된다. 

▲ 28일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행사 모습 [거창군 제공]

개막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상원 조직위원장, 이홍희 군의회 의장,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경남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뛰어난 수승대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난해 도입했던 수중무대를 한층 더 개선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의 백미인 개막공연 '춘희'는 자연 속에서 펼쳐진 수상 무대 위에 50인조 오케스트라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1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해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받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세계풍물관 체험, 세계음식코너, 먹거리(푸드) 트럭 해외음식 체험, 프리마켓, LED 포토존, 거창군 농특산물 판매장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세계음식관에는 독일의 수제 소시지, 미국의 트위스트 포테이토, 베트남의 코코넛 음료, 튀르키예의 전통 아이스크림 등 맛있고 시원한 세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연극예술 도시로서 다원화된 시각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문화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고 수승대 인근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연극예술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연극제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거창군청 앞 로터리 및 수승대 매표소에서 직접 예매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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