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제공한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개막일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국악소녀 구민정, 품바여신 버드리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무료시식회와 맨손전어잡기 등 매년 인기를 끌어온 이벤트를 주축으로 생선껍질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공예체험, 전어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8월 13일 열리는 전어축제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전날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4명이 우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예선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제영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바닷물의 유속이 빠르고, 먹이 생물이 풍부한 삼천포항 일대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전어는 육질이 쫄깃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