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께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어프로티움(옛 덕양) 공장에서 낮에 이어 또다시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호스를 연결해 암모니아를 회수하고 물을 뿌리는 작업을 26일 아침 7시 5분께야 마무리했다. 재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 10시간 만이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에서는 낮 12시 28분께에도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밸브를 차단하는 등 조치를 했다. 두 건의 누출 사고는 모두 이산화탄소를 액화하는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모니아 기체는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고, 고농도면 폐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어 법으로 사고대비 물질로 지정돼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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