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누적 관람객 7만명 돌파…"문화원, 현지 방송사 취재 처음"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루 중심가 파울리스타에서 열리고 있는 '경남 진주의 빛' 특별전이 주말 하루 관람객 숫자 3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달 16일부터 진주시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이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8월 20일까지 두 달여 동안 이어진다.
전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터널을 진주실크로 만든 실크등으로 재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진주시를 소개하고 있다.
진주의 빛 특별전에 대한 현지 반응은 놀랄 정도로 뜨겁다. 한 달 동안 누적 관람객 7만여 명으로, 이는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역대 전시 중 최대 관람객 수치다.
온라인에서도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게시된 진주특별전 관련 영상조회수는 42만 회에 달한다.
특별전을 보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남강유등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현지인들의 댓글 등이 올라오는 등 진주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진주공식 SNS도 브라질지역 팔로워가 현저히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브라질 방송사 GLOBO에 진주의 빛 전시회가 소개되는 등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집중되고 있다.
김철홍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장은 "브라질 2위 방송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문화원 개원 이래 현지방송사 취재 또한 처음"이라며 "진주시의 콘텐츠가 문화원 및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통해 진주시 문화콘텐츠가 K-콘텐츠로서 세계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나아가 우리의 실크등이 문화매력국가 달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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