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부산 학장천 범람…3명 휩쓸려 60대 여성 실종

최재호 기자 / 2023-07-11 21:05:07
부산에서 시간당 최고 68.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 60대 여성이 실종된 부산 학장동 학장천에서 소방당국 요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께 사상구 학장동 학장천이 범람하면서 시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1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나, 60대 여성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여성을 찾기 위해 학장천과 낙동강 일대를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물살이 세고 물이 많이 차있어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가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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