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소식] 취약계층 여름키트 배급–돌봄노인 'AI 스피커'로 구사일생

박종운 기자 / 2023-07-06 10:00:38
경남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다.

▲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5일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세대에 무더위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무더위를 대비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선풍기와 안마건, 여름이불 등 6종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키트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세대에 전달된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회장은 "최근 계속된 장마와 더위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힘든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산청읍 독거노인,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대응으로 구사일생 

산청군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위험 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사회복지법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산청읍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이 새벽에 마비증상을 겪었다. 이 어르신은 자녀에 전화로 도움을 청하는 동시에 설치된 AI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외쳤다. AI 스피커는 SOS구조 요청을 인식하고 즉시 관제센터에 신호를 보냈다.
 
현장에 출동안 관제요원과 119구급대원은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어르신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다.
 
어르신 며느리는 "AI 스피커와 관제센터, 119가 연계해 빠른 대응으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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