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4억 원(국비 80%, 도비 6%, 군비 14%)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부터 2년간 이방면 석리 일대의 단감재배 집단지역에 과실 전문생산 시설을 확충해 이방지구를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지난 6월 기본조사 시행계획 승인을 마친 창녕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과수 주생산지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경작로 포장·정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농업인의 자부담금이 없어 지자체 간에 선호도가 높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창녕군, 부산지방기상청 협업으로 '폭염 영향예보' 시범서비스
창녕군은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으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창녕지역은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다. 여름철(6~8월) 평균최고기온도 31도로, 가장 높다. 특히 양파·마늘 수확 작업 등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시기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창녕군과 기상청은 재난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군내 70대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기상정보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서 폭염특보 상황이 발생하면 맞춤형 폭염 기상정보를 생산하고, 창녕군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이를 어르신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게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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