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유등 특별전' 펼친 진주시…상파울루 의류협회와 업무협약

박종운 기자 / 2023-07-04 09:05:42
'진주의 빛 특별전', 브라질 관광청 추천방문지로 선정될 만큼 각광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 브라질에 박성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파견,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MIS(이미지 사운드 박물관), ABIV(브라질의류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일 박성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브라질 정부 산하 최대 복합문화센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지난달부터 상파울루 중심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 기획전시 중인 '진주의 빛 특별전'에 보인 시민들의 호응을 확인한 브라질 문화콘텐츠 기관들이 교류 의사를 밝혀오면서 성사됐다.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함께 문화교류 협약을 맺은 MIS는 1970년에 개관된 브라질 문화교육기관이다. 사진·영화·영상 등 20만 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하고 상파울루주 전역에 문화 교육과 보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2일에는 브라질 정부 산하 최대 복합문화센터 SESC(Servico social do comércio)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서, 브라질 측은 오는 8월 예정된 ABIV 주관 대규모 패션쇼에 진주지역 실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자는 특별제안을 했고, 방문단에 동행한 박태현 ㈜실키안 대표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지난달 1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진주의 빛 특별전'은 브라질 관광청의 '주말에 가봐야할 곳' 추천방문지로 선정, 공영방송 3개 사에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브라질 방문단 활동과 관련, 조규일 시장은 "남미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자, 한류 열풍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파울루에서 진주의 문화와 실크산업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반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