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울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4일부터 9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공개행사를 진행한 뒤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으면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일상생활 지원, 사회활동 참여, 건강 및 식사지원과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되며, 남녀 정원은 4명씩이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이다. 이용기간은 1회 입소 시 입소 사유에 따라서 1~7일간, 연 최대 30일이다.
1일 이용료는 3만 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만5000원만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입소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정과 유사한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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