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고향 사천 5.8㎞ 구간에 이름딴 '명예도로' 영예

박종운 기자 / 2023-06-28 09:42:31
사천시, 9월2일 삼천포대교서 '박서진 길' 선포식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도로가 그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생겼다.

▲ 삼천포대교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박서진 길(Parkseojin-gil)' 명예도로명 부여를 심의·의결했다.
 
주소정보위원들은 트로트 가수로 전국적인 유명세와 스타로 성장 중인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활성화와 지역홍보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서진 길'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우선 5년간 사용된다.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 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노을까페거리 인근)까지 총 5.8㎞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스토리보드, 포토존, 태양광 로고라이트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이 설치된다. '박서진 길' 선포식은 오는 9월 2일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다.

장구와 트롯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독특한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박서진은 지속적 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한 고량사랑도 특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서진 길'은 박동식 시장이 지난 4월 말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때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그간 박서진 길 부여에 대한 공고와 주민설명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결정은 사천 출신 트롯가수인 박서진의 선한 영향력도 고려했다"며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들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사천홍보와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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