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날 기념식…한주석 현대重 부사장, 시장 공로패

최재호 기자 / 2023-06-28 08:16:52
28일 오후 울산신항 부두서…총 17명 포상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울산태화호(울산신항 일반부두)에서 '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조선3도크 전경 [현대중공업 제공]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2도크 완공)과 26만t급 초대형 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된 뒤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겸 시장과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표창 등이, 2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울산태화호 선내탐방 등이 실시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HD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에게 울산시장 공로패를 수여한다. HD현대중공업 이현찬 기감 등 13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책임연구원 등 3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울산태화호 건조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올해 6월 16일 육상관제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어 내년 3월 해상물류 통합성능검증센터 착공 등 굵직굵직한 미래선박 인프라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 김두겸 시장은 "그동안 미래선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디지털전환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쌓아왔다"며 "이들 시설들이 앞으로 울산이 국제 조선해양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지역과 별도로 우리나라 '조선해양의 날'은 9월 15일로, 선박수주 1000만 톤을 돌파한 지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조선의 날'로 제정된 이후 20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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