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 취임…"국민 주거안정 실현"

최재호 기자 / 2023-06-20 17:11:19
임기 3년…공석 8개월만에 제9대 사장 선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유병태(60) 신임 사장이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HUG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최근까지 코람코자산신탁 이사를 지낸 유 사장은 전날 원희룡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원 장관과 유 사장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

▲ 유병태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유병태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HUG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및 경·공매 절차 지원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HUG 측은 전했다.

이날 유병태 사장은 △국민 주거안정 제고 및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 △안정적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내부 인프라 혁신에 대한 방침을 제시했다.

유 사장은 1988년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일했다. 2009∼2018년 KB부동산신탁을 거쳐 2019년부터 최근까지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이사를 맡았다. 임기는 3년간이다.

한편, HUG 사장 자리는 지난해 10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권형택 전 사장이 사퇴한 후 8개월째 공석이었다.

▲유병태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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