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신주 들이받은 트럭기사, 고압선 치우다 감전돼 숨져

최재호 기자 / 2023-06-12 10:52:59
부산에서 트럭 운전기사가 심야에 자체 사고 여파로 차량을 덮친 고압전선을 치우다가 감전돼 숨졌다.

▲ 12일 새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농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12일 오전 1시 56분께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한 농로에서 50대가 몰던 7.5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졌는데, 운전자 A 씨는 차량에 떨어진 고압전선을 정리하다 감전돼 쓰러졌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지역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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