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남 창녕환경운동연합, 창녕군·달성군·합천군 3개 지자체 열병합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연대, 한국주민감사청구 시민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비이창녕(주)은 대합면 도개리 1만6500여㎡에 SRF열병합발전소를 건립, 고형연료와 LNG를 이용해 전기와 스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3회에 걸쳐 SRF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허가 심의가 있었고, 오는 31일 4차 심의를 앞두고 있다.
SRF 열병합발전소 인근에는 자연생태계 보고 람사르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된 우포늪이 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앞두고 있는 우포늪은 야생생물 2급 따오기 복원지역과 철새 도래지 지역이다.
이들 단체는 이와 관련 "SRF발전소는 LNG 보일러의 미세먼지 배출량 668배를 배출하고 있다.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이 배출되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금 전국에 사례를 보더라도 설치된 곳이나 설치하는 곳에서는 법적 논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SRF 열병합발전소는 하루 250톤의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장"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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