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協, 합천서 정기회의 열어…'2025 APEC 경주 유치' 지지

김도형 기자 / 2023-05-10 12:14:44
경남 합천군은 9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제26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 김윤철 군수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날 회의에는 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분담금으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호 성금을 기탁하도록 결정했다. 또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동참 및 지지를 선언했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세계유산회원 도시 대표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회장 도시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 도시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협의회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합천군 옥전 고분군을 비롯한 7개 도시의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며 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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