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농기계 임대' 토요일도 가능–조생종 모내기 돌입

손임규 기자 / 2023-05-02 16:46:05
경남 밀양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

▲밀양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밀양시 제공]

농번기 농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5월부터 6월 말까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사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올해 첫 모내기 시작

▲ 2일 박일호 시장이 상동면 고정들에서 이양기를 타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일 상동면 고정마을 들녘 10만188㎡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추석 명절을 겨냥해 조생종 품종인 '골든퀸 2호'를 상동면과 부북면 일대에 약 20ha 정도를 조기 재배할 예정이다. 9월 1~2주 차에 수확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추석 전 햅쌀 조기 출하로 생산 농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간찰벼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 2호'는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 밥맛이 좋고, 밥을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향이 나는 품종이다. 밀양시 온라인농특산물쇼핑몰(밀양팜), 부산·울산·경남 내 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서원유통 등에서 '밀양아라리쌀'로 판매 중이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안정성이 낮은 농업 소득 구조 개선을 위해 조기 재배 등 재배방법의 다양화와 더불어 농가 경영비 안정, 식량작물 고급화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 환경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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