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멸종위기 '대모잠자리' 방사–계절근로자 실태조사

손임규 기자 / 2023-04-03 11:21:03
경남 창녕군은 3월 31일 생태곤충원 야외습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대모잠자리 유충 1000여 개체를 서식지에 방사를 완료했다.

▲제2회 방사행사에 유치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하종혜 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가 참가했고, 지난해 1회 행사와 같이 유치원 6세 미만 원생 50여 명이 함께했다.

창녕생태곤충원은 대모잠자리 외 두점박이사슴벌레,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군 등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증식하고 있으며, 관련 멸종위기종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5일엔 자체 증식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성충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 조사 실시

▲ 계절근로자 채용 업주가 근로자에 라오스 전통 팔찌 '바시'를 끼워주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4주가 된 지난 3월 28일부터 3주간 근로 실태 전수조사를 위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고용주·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애로사항과 만족도를 조사한다.

점검 대상은 56농가 109명의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다. 주요점검 사항은 계절근로자의 근무실태, 문제점과 애로사항과 숙소 환경 점검 등이다.

현장점검 시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바시'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라오스 문화에 대한 존중과 고용주와 근로자 간 친밀감을 유도하게 된다. 흰색 실을 손목에 걸어주는 '바시'는 라오스에서 환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다.

창녕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의 인력수급과 인건비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다른 나라와 MOU를 체결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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