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창녕유치원 6세 반 원생 50여 명을 초청해 대모잠자리 유충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진행한 뒤 방사할 예정인데, 총 1000개체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창녕생태곤충원 내 야외습지에는 대모잠자리의 대체서식지가 조성돼 있다.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잠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대모잠자리는 저지대의 식물 퇴적층이 쌓인 연못이나 습지에 서식한다.
도시 개발과 확장으로 대모잠자리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는 2012년 5월 대모잠자리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에 창녕생태곤충원은 대모잠자리의 증식을 위해 2019년 4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채집 허가를 받아 채란 후 인공증식을 성공했고 2022년 4월 인공증식증명서를 발급받아 그해 5월 제1회 행사에서 800개체를 방사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현재 창녕생태곤충원에선 멸종위기야생생물 곤충인 대모잠자리·두점박이사슴벌레·붉은점모시나비 등에 대한 인공증식증명서를 획득했다"며 "증식과 전시에 머물지 않고 꾸준한 방사를 통해 생태계 보존에 대한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유어면 생학마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 선정
창녕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에 유어면 생학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유어면 생학마을은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마을이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훈)와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생학마을은 올해부터 다가오는 2026년까지 △하수도 및 재래식 화장실 정비 △노후주택 및 빈집정비 △마을환경 개선사업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을 펼치게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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