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4월8일 '러너블 트레일코리아' 개막–영남루 농악한마당

손임규 기자 / 2023-03-23 14:56:44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 밀양'을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한다. 

▲밀양아리랑길 금시당 [밀양시 제공]

'2023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는 참가자가 지정된 코스를 달리거나 하이킹하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밀양을 포함해 강릉·순천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올해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밀양의 진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확대 개최한다. 상반기는 봄꽃향기 가득 시티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밀양아리랑길에서, 하반기는 금빛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영남알프스 코스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숏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양아리랑길과 함께하는 봄을 주제로 짧은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채널에 게재하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밀양 특산품을 증정한다.

밀양농악연합회, 25일 '밀양아리랑 한마당' 공연

▲ 밀양 영남루 앞 농악공연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아리랑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밀양농악연합회는 지역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과 전통농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밀양농악연합회는 농악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읍면동 자체적으로 결성된 농악단이 연합해서 만든 단체다.

특히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이날 15개의 밀양농악단이 처음으로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어부름굿 △입장, 인사굿 △풍년 농사 기원 굿 △개인놀이 △밀양아리랑 한마당 △화동마당 △마침굿으로 구성된다. 휘모리, 자진모리, 굿거리 등 다양한 장단으로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농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유환 밀양 농악연합회 회장은 "힘든 연습에도 밀양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해 왔다"며 "많은 관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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