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선거 다시 나선 한정우 전 군수 "예산 1조 시대 개막"

손임규 기자 / 2023-03-07 14:56:30
오는 23일 선거법 위반 선고 결과 따라 선거 운동 여부 결정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가 4월 5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한정우 전 군수가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한정우 전 군수가 7일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한정우 전 창녕군수는 "군민소득 5000만 원, 군 예산 1조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기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 전 군수는 "창녕지역을 마늘·양파·파프리카·단감 등 지역 특산품으로 농촌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 운영해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고급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스위스형 방문돌봄서비스인 '슈피텍스'를 도입하고 부곡지역의 유·청소년스포츠 전지훈련장 운영 등 지역별로 문화, 레져, 스포츠가 결합된 군민 휴양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선 7기 4년간(2018∼2022년) 97%의 공약 이행율을 기록한 그는 대합산단 철로망,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등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하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해 낙선했다.

한 전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을 동원해 자서전을 배포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오는 23일 선고 결과에 따라 선거 운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결정된다. 

지난 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한 전 군수 변호인은 선거운동 시작 전 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한 전 군수 측 의견을 받아들여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3일 선고 날짜를 잡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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