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항면 '주주골 다랑논' 주변 관광체험마을 조성 본격화

손임규 기자 / 2023-02-28 11:19:51
농업진흥청 '전통농경문화 소득 모델' 공모 선정돼 본격 추진 경남 함안군은 여항면 주주골 다랑논을 활용한 전통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눈내린 '주주골 다랑논' 전경 [함안군 제공]

주주골 다랑논을 활용한 전통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촌진흥청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2억1000만 원(국비 1억500만 원, 군비 1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여항면 주서리 대산·대촌마을에 위치한 다랑논은 15.8ha의 농경지로, 친환경농업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곳이다. 일부는 토종벼를 경작하고 있다. 

쌍계천을 중심으로 조성된 다랑논은 꾸준히 경작되고 있고 돌을 쌓아 만들어진 논두렁도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항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다랑논이 전원주택 부지로 개발되며,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함안군은 올해 다랑논 해설사 육성, 다랑논을 알리기 위한 스토리텔링과 홍보, 다랑논 생태조사,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교류 프로그램인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마을 주민들의 다랑논에 대한 가치 인식과 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10월 농업진흥청의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4억2000만 원을 투입, 여항면 일대 15.8㏊ 면적의 다랑논 주변에 관광 체험·융복합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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