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5일 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설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의령군에 전입한 가구가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시, 소속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비를 50만원 낮춰준다.
기존 군에서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셈이다. 보통 단독주택 건축설계비가 350~400만 원 정도가 드는데 의령군에서는 2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빈집 정비를 하는 사람이 의령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사무소에 '해체계획서' 및 '검토확인서' 작성을 의뢰할 경우 작성과 검토비용을 10만 원으로 정했다. 최대 80만 비용이 드는 데, 70만 원이나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귀농귀촌지원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며 "의령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과 빈집을 철거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더 나은 혜택을 담아 의령군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령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의령군을 포함한 창녕, 남해 등 3곳이 전부다. 해당 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의령군은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 '사회적 가치 구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태완 군수는 "평가지표에 있어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 더욱 살뜰히 챙겨 보겠다"며 "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반가운 손님인 민원인 맞이에 늘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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