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도서관은 그동안 원거리 시내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용자수 감소와 탑재도서 제한으로 도서대출 권수가 감소됨에 따라 밀양시는 이동도서관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면 지역 운행을 확대하고 이용자 맞춤형 도서 제공을 위해 본관에 비치된 도서를 사전에 신청받아 배달해 주는 '신청 도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밀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동도서관을 검색하면 화면에서 도서 신청 가능 일정과 버스 운행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일정과 버스정거장을 확인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면 지역 정거장으로 배달해 준다.
박일호 시장은 "시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해 면 지역 이동도서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본관에 비치된 15만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독서환경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이동도서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내 면 지역 16곳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안면 청록회, 농산물꾸러미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밀양시 무안면 청록회(회장 신영곤)는 14일 관내 경로당 30개 소에 '농산물 꾸러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록회는 1991년 12월 20일 결성해 30여 년간 이어온 무안면 청년봉사 단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꾸러미 30박스(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신영곤 회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기탁해 주신 청록회에 감사드리며, 전해 받은 농산물꾸러미는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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