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농축산식품 보조사업 접수-부림면 '전입신고' 증가 뚜렷

손임규 기자 / 2023-01-26 11:43:56
경남 의령군은 2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 의령군 청사 전경 [의령군 제공]

'농림축산식품 사업'이란 농축산부와 산림청 소관 주요 지원(융자사업 포함) 프로그램이다.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분야 등 9개 분야 197개 사업에 걸쳐있다.

희망하는 농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이나 법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또는 의령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의령군은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등 신청서류를 심사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분과별 심의회를 거쳐 2월 중 경남도에 예산 신청할 계획이다.

의령군 부림면,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효과 톡톡'

▲ 의령군 부림면이 내고장 주고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 부림면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이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부림면은 지난해 단 3명의 인구감소만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는 117명, 2020년 101명, 2021년에는 77명의 인구감소가 있었다. 

또 자연 사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도 지난달 12월 기준 전입 인구가 17명, 올해 1월은 20명이 부림면으로 주소를 옮겼다. 

부림면은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지난해부터 각고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1, 2차에 걸친 군 주소 갖기 거리 캠페인을 전 직원이 실시하고 매일 아침 1인 직원 릴레이 캠페인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명수 면장은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가 귀할 정도로 인구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인구 증가는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라며 "부림면은 앞으로도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과 특별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부림면 감암마을에서 올해 첫 출생 신고가 있었는데, 당시 면사무소 직원들이 깜짝 축하 파티를 열어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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