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 재산은 1년에 한 번 이상 실태 조사를 하고 국유 재산 대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함안군은 국유지 현황 파악도 못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의령·군북 나들목 부근 도로구역 농지인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935-10번지 일대 2500㎡에는 공사장 발파석 수백㎥가 수년간 불법 성토되고 있다. 또 일부 농지에는 컨테이너와 건설공사에 사용한 벤치플륨관과 흄관 등이 흉물스럽게 널브러져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몇 년 동안 어디에서 오는지도 모르게 폐자재들이 지속적으로 야적되고 있지만, 관청은 단속할 의지를 아예 갖고 있지 않는 듯하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업무가 많아 불법행위를 인지하지 못했다. 조속한 시일 안에 현장 확인을 하고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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