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제'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박광웅 제전위원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및 문화예술 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서제'는 애국애족 정신과 문화예술의 창달에 대한 정성을 개천의 제단에 봉헌하는 행사다.
호국종각에서는 국태민안 및 무병장수를 비는 33번의 호국타종 의식이 거행됐고, 이어 제향을 통한 제례의식과 이를 축하하기 위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또 야간 가장행렬인 진주대첩 재현행사가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된 올해 행사는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조규일 시장은 "71년 동안 매회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끈 예술제가 앞으로 진주시의 자랑이자 온 국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수립의 실질적인 자주독립 1주년(1949년)을 맞아 '영남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개천예술제는 1950년 한국전쟁과 1979년 10.26을 제외하고는 매년 그 맥을 이어온 국내 최대·최고의 예술제로 꼽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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