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진주성 전투 의병장 후손들 한자리에…진주시, 초청행사 마련

박종운 기자 / 2022-10-27 10:27:54
의병장 후손 40여명, 참전지역 13개 문화원 관계자들과 참가 43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병장 후손들이 경남 진주시 초청으로 26∼27일 1박2일 동안 촉성루에 모여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 조규일 시장이 26일 촉석루에서 '진주성 전투' 의병장 후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역사의 강-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지역 축제 시기에 맞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천년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체험하면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진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1592년 임진년과 1593년 계사년에 진주성을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진주 창렬사 배향 의병장 후손 등 진주성 전투 의병장이 참전한 13개 지역 40여 명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김시민 장군의 후손 김대응 씨(천안)를 비롯해 최경회 장군의 후손 최수현 씨(화순), 고종후 장군의 후손 고영두 씨(진주), 황진 장군의 후손 황운연 씨(남원) 등이 포함됐다.

진주를 찾은 이들 후손들은 행사 첫날인 26일 진주 창렬사를 찾아 참배하고 진주성 전투 현장 답사 후 촉석루에서 선조들의 충절과 그 정신을 후세에게 어떻게 계승시킬 것인가 하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김시민 장군, 김천일 장군, 최경회 장군, 고종후 장군 후손들이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선조들의 업적 및 제향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순국선열의 충절 계승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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