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열흘만에 90% 지급

박종운 기자 / 2022-09-08 11:29:13
9월23일까지 신청 접수…30만원권 선불카드 모든 시민에 지급 박동식 시장의 제1호 공약인 경남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접수 열흘 만에 10명의 시민 중 9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대상 10만9286명 가운데 90.33%인 9만8994명에 지급됐다.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선불카드)씩으로, 지출된 금액은 296억9820만 원이다.

사천시는 신청 개시일로부터 1주일간 5부제(출생년도 끝자리)를 시행하고, 주말 접수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2개의 서비스 운영반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31건의 지급을 처리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로, 지급된 선불카드 유효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물가상승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단 1명이라도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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