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청 햇밤은 2200여 농가에서 1500여 톤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는 생육 초기 일부 가뭄 영향이 있었으나 7월 말 내린 비로 생육상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첫 수매가는 1㎏당 특대 4000원, 대2500원, 중1800원, 소 1000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된 가격이지만,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이란 게 산청군의 설명이다.
'산청 밤'은 농협에서 갓 수매한 햇밤을 세척·공동선별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 시중에 출하된다. 이 때문에 매년 중국 등 수출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민에 결혼식장 무료 개방…결혼 장려금도 400만원 지원
산청군은 지역주민에 농협과 한방가족호텔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결혼 당사자 중 1명 이상이 산청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예비부부라면 결혼식장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지속적인 인구정책의 하나로 결혼장려금과 함께 출산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장려금(400만 원)은 2020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 요건은 결혼 당사자 가운데 1명 이상이 혼인신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민등록 두고 있어야 한다. 혼인 신고 후 부부 모두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 수령할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최근 젊은 세대들은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결혼' 자체 의미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예비부부는 물론 경제적 부담으로 지각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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