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2월 15일 철쭉 자생군락과 억새로 이름난 산청 황매산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와 관련, 군은 철쭉 군락지를 보존·관리하는 한편 황매산의 대표적인 경관 자원인 철쭉과 별, 바람을 활용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자연휴양림 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사업방향은 자연 경관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동의보감촌 상부 지역에 '산청 치유의 숲'을 개장할 방침이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산청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 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차황면 법평리 산 1번지 황매봉을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뻗은 기암절벽이 형성돼,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황매산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산청군의 명소로 꼽힌다.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방문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현장을 찾은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산림면적 비율이 77.3%로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다"며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보완사업에 힘써 산림 6차산업의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새단장…제로페이 사용 가능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의 홈페이지가 최근 새단장되면서, 제로페이(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산엔청쇼핑몰에서는 모바일로 구매한 경남사랑상품권, 산청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발행한 온라인 전용 산청e지상품권은 현재 15% 할인판매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은 최근 홈페이지 새단장 기획전을 비롯해 입점 농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했다. 또 선착순 쿠폰, 10시 타임딜 행사, 적립금 행사 등을 추진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동의보감촌 신연당루에 피서객 위한 '작은도서관' 개소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지난 21일 동의보감촌 내 신연당루에서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새마을문고는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8월 15일까지 1500여권의 도서를 비치, 무료로 대출해 준다.
이곳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씩 윤번제로 근무한다. 여름환경 안내소도 함께 운영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한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우리 산청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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